안녕하십니까!
투호외(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입니다!
오늘은 호치민 랍스터 무한 리필 레스토랑 La Brasserie Buffet Restaurant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호텔 닛코 사이공(Hotel Nikko Saigon)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도 랍스터 먹으러 닛코 호텔에 여러 번 방문했으나 숙박은 프러포즈 때 한 번 했네요.
호치민에 거주하고 있으니 굳이 비싼 돈 주고 호텔에서 숙박할 일이 많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일 년에 몇 번 호캉스를 가는 필자에게 닛코 호텔은 충분히 매력적이라 다시 가볼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1 호텔 닛코 사이공(Hotel Nikko Saigon)
닛코 호텔은 호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 호텔 오쿠라 그룹의 호텔입니다.
2011년에 준공되어 이제 10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십 년이 넘은 렉스 호텔, 마제스틱 호텔에 비해 앤티크 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은 떨어지지만 현대적이며 깨끗하고 쾌적하며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을 줍니다.
필자는 현 와이프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클럽층의 클럽 디럭스 킹에 숙박했습니다.
위의 장미 데코레이션(장미 다발, 욕조 장미 데코, 침실 장미 데코, 초콜릿)은 전부 호텔 측 서 꾸며준 것인데 5성급 호텔에서 합리적이다 못해 저렴한 가격 100usd에 위의 퀄리티로 꾸며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닛코 호텔 객실은 확실히 저렴한 5성급 호텔(오래된 호텔)에 비해 상당히 조용합니다.
객실 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열 수 없어 답답한 단점은 있긴 한데 그 외에 소파, 미니 테이블, 욕조, 거울 등 객실의 모든 가구들이 객실 내부의 모던한 디자인과 매치되며 조화를 이룹니다.
클럽 디럭스 킹 룸의 객실 크기는 40m2로 작지도 크지도 않은 평균 사이즈입니다.
필자가 클럽층의 방을 예약한 이유는 23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함이었는데 프러포즈 이벤트를 하기 전에 건물 2층에 있는 La Brasserie Buffet Restaurant에서 와이프와 랍스터를 배 터지게 먹어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아침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스낵류와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클럽층의 객실에 숙박하는 고객들은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합니다.
클럽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오후 2시에 체크인해 입실 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스낵(과일, 음료, 빵, 케이크, 쿠키 등)과 음료를 마시며 배 채우며 놀다가 저녁 시간에 호텔 2층의 La Brasserie Buffet Restaurant에서 디너 뷔페를 드시고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은 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마지막으로 티타임을 즐기고 퇴실하는 것입니다.
객실과 La Brasserie Buffet Restaurant 디너가 묶여있는 이벤트를 자주 하니 닛코 호텔 홈페이지에서 Special Offer를 찾아보세요.
클럽층의 가장 저렴한 방인 클럽 디럭스 킹 룸이 4,000,000vnd(20만원) 정도 하는데 5성급 호텔에서 1일 숙박, 2인 조식 무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메리트가 있지요(코로나로 인해 현재 3,000,000vnd(15만원)의 가격대).
#2 호텔 닛코 사이공(Hotel Nikko Saigon) 위치
호텔 닛코 사이공은 호치민 1군 서쪽 끝에 위치해 있어 호치민 시내 중심지에서 꽤 떨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1군 안에 있기 때문에 애매한 위치이지만 아주 먼 위치는 아닙니다.
위 지도의 빨간 마크가 호텔 닛코 사이공입니다.
아래 구글 지도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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