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입니다!
오늘은 호치민의 롯데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우연히 발견한 Keepplay사의 도라에몽을 리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Keepplay사가 코난, 도라에몽, 포켓몬스터 등 일본 애니메이션 라이선스를 구매해 꽤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더군요.
■ Keepplay Doraemon(킵플레이 도라에몽) 리뷰
#1. 구성
Keepplay사의 도라에몽은 125 블록의 제품으로 박스 안에 설명서, 큰 봉투(1번 봉투), 작은 봉투(2번 봉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컬러로 되어 있으며 부품의 사이즈까지 정확하게 표기하여 이해하기 쉽고 조립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중국산 치고는 설명서부터 퀄리티가 좋아 정말 놀랐습니다.
큰 봉투(1번 봉투)에는 큰 블록이, 작은 봉투(2번 봉투)에는 작은 블럭이 들어 있었습니다. 블럭 상태도 괜찮고 스티커가 없이 프린팅 된 블록을 사용해 요즘의 레고를 생각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2. 완성 모습
도라에몽의 완성된 모습은 박스 앞면 그림과 100% 일치합니다. 조립하는데 20~30분 정도 걸렸으며 조립하는 맛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레고의 발끝도 못 따라가던 중국산 짝퉁 레고의 허접한 퀄리티만 생각했던 저에게 Keepplay사의 도라에몽은 퀄리티가 생각 이상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레고보다 조금 못하기는 합니다만 절반 이하의 저렴한 가격인 것을 생각하면 이 녀석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3. 장점 및 단점
<장점>
- 125 피스 제품이며 199,000vnd(11,000원)으로 비슷한 블록 수의 레고 제품은 20,000 ~ 30,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절반 정도의 저렴한 가격
- 스티커가 없으며 프린팅 퀄리티가 높음
- 설명서가 매우 잘 되어 있음
- 누락된 블록이 없으며 여유 블럭이 소량 들어 있음
- 중국산 임에도 색상이 일정하며 부품 간 이음새가 일정한 것으로 보아 블록 품질이 꽤 높음
- 라이선스를 구입한 정식 제품
<단점>
- 절단 흔적이 보이는 등 블록의 마감이 조금 아쉬움
- 125 블럭 중 두 개의 블록에서 오염이 발견됨(프린팅 번짐으로 보임)
- 레고의 조립감과 상당히 유사하나 5~10% 부족한 느낌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앞으로도 Keepplay 제품을 틈틈이 구매해 조립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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