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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상] 한국, 3월 2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무격리 입국 허용

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2022. 3. 13. 08:00

안녕하십니까!

투호외(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입니다!

 

오래간만에 좋은 소식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3월 21일부터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 중 백신 접종 완료자는 무격리 입국이 허용된다는 소식입니다.

베트남-에어라인
베트남-에어라인

 

 

■ 한국, 3월 2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무격리 입국 허용

3월 11일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은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7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 이력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접종 이력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입국시 접종 이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확인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시스템(COOV)과도 자동으로 연동되어 공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음 달 4월부터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해 한국 입국시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얀센 1회)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를 가리킵니다. 2차 접종 후 확진된 사람은 2차 접종일로부터 180일이 지났더라도 접종 완료자로 인정됩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백신 미접종자는 현행대로 7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한국 정부는 현재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4개국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해 백신 접종 완료자도 격리하고 있는데 3월 21일에도 해당 국가에 대한 조치가 계속 유지될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 이후 방역교통망(자차, 방역 택시, KTX 전용칸)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다음달부터 방역교통망 운영을 중단합니다. 즉, 해외 입국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베트남 정부도 3월 15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격리 완화 또는 무격리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이니 조만간 격리 없이 베트남에서 한국을 오갈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