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입니다!
남산타워 밑 두텁바위마을에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와이프와 처제들을 데리고 서울 나들이를 갔다가 이 동네에 방문했는데요. 두텁바위마을에서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위기 좋은 카페 중 하나인 POUNDZ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 남산타워 분위기 좋은 카페 POUNDZ
POUNDZ는 사실 내부 인테리어나 음식은 평범한 카페입니다. 하지만 마을의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는 카페에서 통유리벽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서울 시내 뷰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카페 옥상에도 앉아서 시내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옥상의 탁 트인 개방감이 경치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니 실내보다 낫더군요. 우리는 옥상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콜드부르, 라떼, 아메리카노 모두 마셔봤는데 의외로 기대한 것보다 괜찮았습니다. 절대 싸구려 원두로 대충 뽑아낸 것이 아니었으며 신맛이 적고 고소함이 강한 특징이 있는 커피였습니다.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스콘, 브라우니, 크로플을 주문했는데 이것들은 그냥 무난한 양산품 맛이었습니다.
사실 이곳에 온 이유가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는 것보다 아름다운 서울 시내 풍경을 감상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디저트가 특별하지 않고 평범해도 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멋진 서울 시내 구경을 하며 사진도 많이 찍고 커피와 함께 수다를 떨며 이곳에 방문한 젊은 친구들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금방 흘러갔습니다.
#2 POUNDZ 메뉴
POUNDZ만의 특별한 메뉴는 따로 없으며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서비스 하는 음료와 디저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정도인데 서울 시내 뷰 값을 더해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이날 와이프와 처제들과 넷이 방문해 아래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 콜드부르: 6,000원
- 아메리카노: 5,500원
- 콜드브루 라떼: 6,500원
- 카페라떼: 6,000원
- 스콘: 4,500원
- 브라우니: 3,500원
- 크로플: 4,500원
총 36,500원으로 넷이 서울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한 끼 식사 값이 나오는데 동네 카페에서도 거의 비슷한 금액이 나올 테고 경치 값이 더해졌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3 POUNDZ 위치
POUNDZ는 남산타워 밑 두텁바위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이 있는 회현역 근처 버스정거장에서 402, 405번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위 지도에서 하단의 파란 마크가 분위기 좋은 카페 POUNDZ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더 자세한 위치 및 버스 탑승 정보는 아래 네이버 지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네이버 지도
파운즈 POUNDZ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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