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상] 베트남, 외국인 관광 전면 재개 3월 15일부터

안녕하십니까!

투호외(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입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30일 전까지 외국인 관광 재개를 준비하라는 총리 지시를 따라 3월 15일부터 관광 전면 재개를 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어라인

 

 

■ 베트남, 외국인 관광 전면 재개 3월 15일부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 재개 일정을 1월 말에 계획했던 3월 31일 보다 2주 앞당긴 3월 15일부터 시행하는 수정안을 중앙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3월 30일 이전까지 외국인 관광 재개를 준비하라 지시한 총리를 따른 것으로 3월 15일부터 항공, 해상 등 모든 교통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 재개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 수정안에 따르면 전면 재개를 하기 전 3월 14일까지 1단계 시범 프로그램에 따라 개방할 계획입니다. 시범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외국인 및 해외 베트남 교민의 COVID-19 의료보험 및 여행 보험액 하향(5만usd -> 2만usd)
• COVID-19 음성 증명서 입국 전 72시간 이내 발급에서 출국 전 발급으로 대체(2세 미만 면제)
• 단체 패키지 관광 기간 단축(7일 -> 3일) 등

 

외국인 관광 전면 재개 이후에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기준이 더 완화될 예정입니다. COVID-19 백신 접종 완료자(2회 이상) 또는 완치자는 PCR 음성 증명서 제출 대신 입국 후 24시간 동안 호텔에서 대기하며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이 나오면 자유롭게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 1회 접종자 또는 미접종자는 입국 후 7일간 단체 패키지 관광만 이용 가능합니다.

 

3월 15일까지 외국인 관광 전면 재개를 앞당긴 이유는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관광 경쟁국들이 이미 외국인 관광을 시작했거나 다음 달부터 시행을 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완화만 해준다면, 예전처럼 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겠는데 한국에서 하루 5만 명 이상 확진 중이니 언제 그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