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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한국에서 한푼도 없던 내가 베트남에서는 중산층으로 신분 상승을!

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2021. 11. 27. 07:30

안녕하십니까!

투호외(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에서 우리가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 말로 이번 글을 시작하고 싶네요.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다.

당신의-수저는?
당신의-수저는?

 

위의 수저를 정리한 표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에서 필자가 일을 했다면 지금 연봉이 3000~3800만원 정도에 불과했을 겁니다. 즉, 잘해봐야 한국에서는 "하위 노동자"에서 "중위 노동자" 사이에 불과했겠죠. 그리고 10년 이상 회사에서 버텨봐야 "상위 노동자" 이상 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급여, 자산, 집 등을 따졌을 때).

 

지금 베트남에서 5년 동안 일한 필자는 급여는 상위 노동자와 중산층 사이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대략 68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고요. 5년 뒤면 연봉 8800만원을 넘길 수 있겠네요. 베트남이 아무래도 한국보다 월급이 30% 이상 높기 때문에 중소/중견 기업에서 일해도 필자 정도의 연봉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슬프게도 자산, 집까지 따져보면 베트남에서 일하는 필자는 "중위 노동자"에서 "상위 노동자" 사이입니다. 

 

베트남에서 일하면 한국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다는 소리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한 칸이라도 수저 이동(신분 상승)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수저 이동이 한국보다는 훨씬 쉽지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지금 "중위 노동자"에서 "상위 노동자" 사이에 있는 필자가 5년 뒤 "중산층(동수저)"까지, 더 나아가서 10년 뒤에는 "상위 중산층(은수저)"까지는 갈 자신이 있습니다.

 

월급을 한국보다 많이 줘서? 아닙니다. 이게 전부 부동산 덕분입니다. 지금 부동산은 한국의 70~90년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80년대 왜 강남땅 안 사셨습니까? 후회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베트남에는 80년대 강남땅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도시화가 덜된 베트남에는 도시 주변에 도시 계획이 잡힐 목초지가 많습니다. 대 도시 근처, 큰 도로 근처의 땅을 개발 계획을 잘 확인하여 투자한다면 충분히 재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린벨트로 묶인 목초지가 개발 계획이 발표 나면 4배에서 10배까지 가격이 순식간에 뛰어오릅니다. 이런 기회만 잘 잡아도 수저 이동(신분 상승)을 할 수 있겠지요. 

 

필자는 부동산 투자 시작한 지 2년 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외국인 명의로 부동산 투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지인 배우자 명의로 열심히 투자하고 있지요. 현재 총자산이 4억원(빚 7000만원) 정도뿐이며,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금액은 3억 정도입니다. 연 부동산 수익률은 30% 정도 되기 때문에 필자가 받는 연봉까지 생각하면 생활비 빼고 연 1억원 이상은 모으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30% 정도의 부동산 수익을 달성한다면 5년 뒤 필자의 총자산은 16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목초지에 투자했던 곳이 대박 터지면 예상 자산보다 훨씬 더 커지겠지요. 

 

돈뿐만이 아니고 삶의 질도 한국에서 살 때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물론 초기에 공장 기숙사에서 지내며 소처럼 일할 때는 군 생활보다도 훨씬 힘들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몇 년 견뎌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출퇴근을 시작하면 생활이 완전 달라집니다. 청소/빨래/설거지 안 해도 됩니다. 저렴한 가사도우미가 다 해줍니다. 월 10~20만원이면 가사도우미를 쓸 수 있는데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호치민 시내에 있는 고급 아파트 30평 기준 오래된 곳은 2.5억, 지은지 얼마 안된 곳은 3.5억원 정도입니다. 펜트하우스는 10억 정도 되고요. 열심히 돈 모으면 집 정도는 몇 년 안에 쉽게 살 수 있지요. 투자 계획을 잘 세워서 5년 뒤 10년 뒤의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필자는 만약에 모든 것이 계획대로 풀린다면 10년 뒤에 호치민 7군에 있는 모 아파트의 200m2짜리 펜트하우스에서 살며 자녀는 아파트 근처 한국 국제학교에 보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베트남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퀄리티가 한국보다 확실하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용의 꼬리로 평생 고생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베트남에서 뱀의 머리로 경제적 독립을 누리며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