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맛집] PLAN K - 코리안 BBQ 레스토랑(소고기 맛집)

안녕하십니까!

투호외(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입니다!!

 

오늘은 호치민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PLAN K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코리안 BBQ 레스토랑 중 하나지요.

PLAN-K-타오디엔-지점

 

 

#1 PLAN K - 코리안 BBQ 레스토랑(소고기 맛집)

호치민에 코리안 BBQ 레스토랑이 수십 곳이 있는데 그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맛집이 PLAN K입니다. 호주산/미국산 냉장 소고기와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독일, 호주 등 외국인 엔지니어가 필자 회사에 방문하면 항상 데리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흰둥이 형님들이 연신 골져스, 원더풀을 외치며 행복해하는데 손님 모시고 가기에 적당한 가격에 최상의 맛으로 상당히 괜찮은 곳입니다. 

 

PLAN-K-소고기

고기 냉장고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 고기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육 식당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테리어가 허접한 것도 아닙니다. KITCHEN SEOUL이나 아리랑처럼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매장 자체가 깔끔하고 좋습니다. 1층은 일반 테이블, 2층에는 단체석과 룸이 있습니다. 

 

소고기와-살얼음이-떠있는-맥주

PLAN K의 타이거 생맥주는 항상 맥주 위에 살얼음 거품을 만들어주는데 끝장납니다. 맥주와 소주 그리고 소고기 삼합, 지리는 조합이지요. 

 

PLAN-K-밑반찬

코로나로 인한 록다운 전보다 반찬이 확실히 줄어들고 부실해졌지만 그래도 다른 코리안 BBQ 레스토랑에 비하면 화려합니다. 된장찌개와 계란찜을 무료로 주니 이 정도면 불만을 갖기 어렵지요.

 

PLAN-K-소고기

가장 좋은 점은 고기를 직접 구울 필요가 없다는 점. 고기를 전부 구울 때까지 직원 한 명이 계속해서 불판에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급 레스토랑도 아닌데 고기를 굽는데 신경 쓸 필요 없이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는데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날 필자가 호주 직원과 점심 식사를 하는데 쓴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꽃살, 갈빗살 500g: 130만vnd(6만5천원)
• 타이거 생맥주: 4.5만vnd(2250원), 6잔 - 27만vnd(1만3500원) 
• 화요 17 1병: 25만vnd(1만2500원)
• 상차림 비용: 7만vnd(3500원), 2인 - 14만vnd(7천원)

 

196만vnd(약 10만원)를 쓰고 배부르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두 명이서 배부르게 소고기와 술을 즐길 수 있었으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요. 베트남에서 사는 동안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문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2 PLAN K 위치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7군 푸미흥과 2군 타오디엔 두 곳에 가게가 있습니다.

PLAN-K-위치

위의 빨간색 마크가 PLAN K의 위치입니다.

아래 구글 지도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세요.

 

-> PLAN K 위치

PLAN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