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상] 2022년 1월 1일, 베트남 입국시 자가격리 3일 시행 여부

안녕하십니까!

투호외(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 입니다!

베트남-에어라인

 

 

■ 베트남 입국 자가 격리 3일 시행 여부

작년 12월, 베트남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7일 호텔(또는 시설) 격리에서 3일 자가 격리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과 국제 항공편을 정상화하기로 했었지만 중국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한국, 중국, 태국, 라오스와 항공 운행 관련하여 아직도 협상 중이며 자가 격리 3일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계속해서 중국 우한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작년 12월에 베트남 정부가 계획했던 것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초 과도기를 거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 다시 국제 항공편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베트남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1만5천명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수개월째 줄어들고 있지 않아 베트남 입국 자가격리 3일의 시행 여부는 아직 불투명해 보입니다.

 

베트남 중앙 정부의 말만 믿고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는 따로 놀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성의 정책을 확실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중앙 정부가 작년 12월에 올해 2022년 1월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와 코로나 완치자의 격리를 3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었으나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인원에 대해 일주일의 시설(호텔) 격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발표 시행하고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베트남 중앙 정부에서 하노이시와 호치민시를 압박하여 작년 12월 31일 베트남 정부가 최종 결정한 9개국 입국자에 대한 3일간의 자가 격리 안을 따르도록 조치했지만 아직 지방 정부의 공문이 뜨지 않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즉, 중앙 정부 발표 후 지방 정부가 중앙 정부 발표를 따라 발표를 하면 그때 그 내용을 가지고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1월 초가 지나야지 베트남 입국 자가 격리 3일이 시행될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