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련] 6월 1일, 베트남인 제주도, 강원도 무비자 입국 재개

안녕하십니까!

"투자하는 호치민 외노자"입니다!

 

6월 1일, 베트남인의 제주도와 강원도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다는 소식입니다.

베트남 에어라인

 

 

■ 6월 1일, 베트남인 제주도, 강원도 무비자 입국 재개

대한민국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제주도의 제주국제공항과 강원도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외국인 단체와 개인 관광객 모두에게, 양양국제공항에서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한해서만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두 공항 모두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2년 이상 중단했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24개국(이란, 쿠바, 네팔, 파키스탄, 소말리아, 미얀마 등)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이 무비자로 3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강원도가 지정한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해외 전문 여행사를 통한 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에 한해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허용대상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4개국이며 무비자로 15일 동안 강원도와 수도권 여행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바로 국경을 전면 개방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속도를 조절해 갑작스러운 외국인 유입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육지 여행에 여러 가지 제한이 많이 있어 아쉬울 수 있지만 외국인에게 인기 많은 관광 지역 중 하나인 제주도에서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